“윤재찬,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맨틱 변신”…안효섭·채원빈과 유쾌한 케미에 기대감 급상승

푸른 새벽처럼 신선한 바람이 드리운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배우 윤재찬이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 지난 작품들의 여운을 안고 한층 성숙해진 얼굴로 돌아온 윤재찬은 이번 작품에서 ‘에이스’ MD 황기홍 역을 맡아 안효섭, 채원빈과 함께 로맨스 코미디의 한가운데 선다. 발랄한 호흡 뒤로 따뜻한 유머와 인물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번지며, 윤재찬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밭과 화면을 오가는 농부 메추리와 불면에 시달리는 톱 쇼호스트 담예진의 밤낮 없는 하루를 그려낸다.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몽글몽글한 분위기 위에,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풀어내는 현실 공감 스토리가 더해져 신선한 즐거움을 예고한다. 특히 윤재찬이 분한 황기홍은 동료들에게 ‘똘똘이’, ‘에이스’로 통하는 MD로, ‘MD의 무덤’이라 불리는 예진의 쇼에서 3년간 자리를 지킨 센스와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윤재찬은 이런 ‘황기홍’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이전 작품들과는 결이 다른 변신을 감행한다.

그동안 윤재찬은 ‘반짝이는 워터멜론’,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 여러 장르물에서 공감과 현실감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럭비부원 도형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차기작 영화 ‘살목지’로 스크린 도전까지 예고했다. 꾸준히 쌓아온 내공은 신작에서 인물의 다층적 매력으로 이어져, 황기홍이라는 새로운 얼굴을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찬은 안효섭, 채원빈, 김범 등 각기 다른 결의 배우들과 호흡하며, 극이 펼쳐내는 다채로운 인물 관계와 케미스트리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소속사 역시 윤재찬만의 스타일과 살아 숨 쉬는 연기가 작품 전체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임을 예고했다. 

안효섭, 채원빈, 김범 등 배우진의 특별한 조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2025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