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표 치유의 밤”…오은영, 자연 속 민낯 위로→1박2일 템플스테이 궁금증
초여름 밤, 오은영의 위로가 가득 담긴 숲길 위로 나지막한 희망이 새어나왔다. MBN 새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에서 오은영이 오랜 시간 지친 이들을 위해 1박2일 치유 여정에 나서며, 따스한 온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준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환한 미소 뒤에 숨겨진 회복의 진심이 묵직하게 번지며 인생의 새로운 반전을 예고한다.
‘오은영 스테이’는 상처받은 사람들과의 특별한 1박2일 템플스테이를 통해, 단순한 상담을 넘어서는 깊은 교감과 치유의 순간을 담는다. 오은영은 그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위로와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튜디오가 아닌 자연 그 자체 안에서 살아 숨 쉬는 눈빛과 목소리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주한다.

공간은 달라도 진심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어진다. 야외에서 오은영과 스타 일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을 나누며, 입소자들은 더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공감과 소통의 온기를 나눈다. 땀과 눈물, 그리고 끝내 전해지는 따뜻한 손길이 도심 밖 새로운 삶의 위안을 이끌어낸다.
프로그램에서는 스타 일꾼들도 진심을 더한다. 노동을 나누고, 직접 공들인 요리로 마음을 채우며, 크고 작은 대화 속에서 서로를 온전히 껴안는 온기 어린 장면이 펼쳐진다. 힘겹게 살아온 사연들이 조용히 템플스테이 안으로 스며들고, 서로의 존재가 등불이 돼 새로운 용기를 북돋는다. 무엇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오은영의 진실한 민낯이 야외 현장 위에서 섬세하게 포착된다.
제작진 역시 “세상이 힘든 지금, ‘오은영 스테이’가 시청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작지만 단단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오은영의 ‘인생 프로젝트’가 될 것을 자신했다. 오은영은 템플스테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마음을 때론 조용하게, 때론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치유의 여운을 남긴다. 흐르는 시간 속에, 점점 더 깊어지는 공감의 울림이 방안을 가득 채운다.
새로운 돌파구, 그 설렘과 감동을 품은 ‘오은영 스테이’는 MBN 30주년을 맞아 탄생한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로, 첫 방송은 6월 23일 밤 9시 1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