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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무대 뒤집은 진심 고백…김용빈·손빈아, 설렘의 눈물→첫사랑의 기억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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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무대 뒤집은 진심 고백…김용빈·손빈아, 설렘의 눈물→첫사랑의 기억 소환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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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기억의 조각들이 스튜디오 조명 아래 서서히 피어오른 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첫사랑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의 숨겨진 설렘과 간절함을 되살렸다. 김용빈과 손빈아, 그리고 다양한 출연자들의 고백과 특별한 무대는 수줍은 웃음과 예상치 못한 눈물 속에서 오래도록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전국 시청률 5.5%, 최고 6%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은 이번 방송에서, 김용빈은 초등학교 시절의 순수했던 첫사랑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놨다. 무대 위에서 “지금도 친구인데, 벌써 아이가 둘 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하자 순간적으로 스튜디오는 설렘과 놀라움으로 술렁였다. 이어진 팬의 신청곡 ‘환희’를 열창하며 97점의 고득점을 받았고, 그 목소리는 간절함과 따스한 기억을 담아 들려왔다.

“충격 고백 쏟아진 무대”…김용빈·손빈아,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눈물과 설렘 / TV CHOSUN
“충격 고백 쏟아진 무대”…김용빈·손빈아,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눈물과 설렘 / TV CHOSUN

손빈아 역시 방송의 또 다른 중심에 섰다. 좋아하는 이상형 홍지윤과 마주하자 살짝 붉어진 볼과 함께 “왜 이렇게 예쁘니?”라고 수줍게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밝혔고, 두 사람은 듀엣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로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전달했다. 노래의 달콤함과 두 출연자의 하모니는 시청자에게 오랜 여운을 선물했다.  

 

또한, 팬과 출연진이 서로에게 힘을 건네는 시간도 이어졌다. 천록담의 팬은 가수 이정을 첫사랑으로 꼽으며, 투병 중인 그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연을 전해 스튜디오를 울림으로 물들였다. 이에 천록담은 따듯한 말과 무대로 마음을 나누며 응원을 보냈고, 맏형 춘길은 “딸만 셋인 우리 집에 가족이 됐으면”이라는 러브콜을 받으며 ‘국민 사위’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펼쳤다. 직접 팬의 집을 찾아가 깜짝 이벤트까지 선사했으나, 즉석 소개팅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최재명은 중학생 팬의 남다른 응원에 힘을 받았다. “아이돌보다 더 좋다”는 고백을 받은 뒤 팬의 신청곡 ‘사랑님’을 100점 만점으로 완창하며, 젊음과 재능이 빛난 순간을 완성했다. MC 붐 역시 “경연 때 불렀으면 어땠을까”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주 색다른 사연과 신청곡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항상 순수했던 첫사랑의 추억, 그리고 노래를 통한 울림과 공감을 이어간다. 4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목요일 밤 안방을 핑크빛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시청자와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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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손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