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오락실의 여왕 미소”…양갈래 픽→작은 도전 속 환한 승리
회색 후디와 산뜻한 청바지, 거기에 시원하게 땋은 양갈래 머리와 환하게 빛나는 미소가 평범한 오후를 특별하게 물들였다. 네온빛으로 화려한 오락실 한복판, 유포캐처 기계에서 손에 쥔 작은 상자가 신지의 동심 어린 승리로 다가왔다. 핑크색 챙 모자와 당당한 선글라스, 어깨에 자연스럽게 걸친 오렌지색 가방, 그리고 환하게 번지는 노란 스마일 프린트 티셔츠는 봄날의 설렘과 자유를 고스란히 담았다.
신지가 손에 든 GINZA RUSK 간식 상자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었다. 그것은 일상의 작은 도전에서 포착한 소소한 성취의 증표였다. 직접 쓴 문구 속 “결국 뽑았지 모야”라는 한마디에는 장난기 어린 긍정과 뿌듯함, 그리고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따뜻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신지의 얼굴에는 어른과 아이의 표정이 겹쳐지는 듯 독특한 매력이 녹아 있었다.

팬들 역시 오락실에서의 탈출구 같은 즐거움, 신지가 전하는 유쾌함에 깊은 공감을 전했다. “오락실에서의 행복이 그대로 전해진다” 혹은 “일상도 신지처럼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 등 애정 어린 댓글이 이어졌고, 소소한 일상 속 활력과 밝은 에너지가 새로운 힐링으로 다가왔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최근 신지는 좀 더 밝고 익살스러운 일상에서 자신만의 따듯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 꾸밈없는 소탈함과 생활의 에너지는 팬덤을 넘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적시는 중이다.
이번 사진은 코요태 신지가 선사하는 소박한 도전의 기쁨과, 무대 밖 본연의 긍정적인 모습이 자연스레 일상 속 힐링으로 번지는 장면을 그대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