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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첫 무대에 스튜디오 환호”…영탁 선사한 진심→‘사콜 세븐’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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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첫 무대에 스튜디오 환호”…영탁 선사한 진심→‘사콜 세븐’ 충격 고백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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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무대에 선 김용빈은 눈을 감고 첫 소절을 읊조렸다. 무더운 밤, 영탁이 작사·작곡한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가 조용히 흘러나오자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집중과 몰입이 스튜디오를 감쌌다. 따스한 보이스에 깃든 진심 어린 노랫말은 ‘미스터트롯3 진’의 진가를 새롭게 증명했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고백 특집은 김용빈의 공식 첫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시작부터 특별한 공기를 자아냈다. 영탁이 김용빈만을 위해 준비한 이 신곡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마스터로서 영탁이 들려주는 찬사와 이 곡에 얽힌 비하인드가 더해지며 두 사람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그러나 이날 무대의 분위기는 색다른 전환점을 맞았다. 김용빈이 오프닝에서 “저 사실 화장실을…”이라고 조심스레 털어놓는 순간, 출연진과 관객 모두의 표정에 일순 놀라움이 번졌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스튜디오는 웃음과 충격으로 들썩였다. 그의 소탈함과 유쾌한 입담이 시청자에게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주제인 ‘고백’을 맞아 TOP7은 각자의 경험과 감성을 녹여 다양한 ‘고백송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발라드부터 팝송까지 넘나드는 곡과 조화로운 하모니가 이어지며, 혼자서도, 함께여도 빛나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모든 출연자가 진심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무더위를 날릴 만큼 시원한 감성을 선사했다.

 

무대 뒤 숨겨진 비밀, 뜨거운 고백, 그리고 음악에 스며든 진심까지, 이날의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TOP7의 또 다른 매력을 입증하며 시청자에게 잔잔한 파장을 불러왔다. 김용빈의 첫 공식 무대와 멤버들의 감동적인 순간이 펼쳐질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고백 특집은 7월 17일 밤 10시에 TV CHOSU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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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영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