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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신시아, 숨겨진 로맨스 순간”…‘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비하인드에 벅찬 진심→찢긴 이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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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신시아, 숨겨진 로맨스 순간”…‘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비하인드에 벅찬 진심→찢긴 이별 예고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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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조명 아래 번지는 온기, 카페 ‘구릉도원’에서 다시 만난 고윤정과 신시아, 그리고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은 촬영 당시의 익숙함과 묵직한 그리움을 잊지 않고 서로의 눈빛을 나눴다. 벅찬 기억의 편린을 조심스레 더듬으며, 다섯 배우는 레지던트로서 성장해 온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속 시간들을 진솔하게 짚어갔다. 테이블 위에 놓인 찻잔 속 따스한 미소처럼, 이들은 기쁨과 서스름 없는 우정, 아쉬움이 어우러지는 순간마다 청춘의 위로를 선사했다.

 

방송에서는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각자 특별하게 간직한 명장면을 소환하며 첫 만남의 설렘, 예상치 못한 웃음, 그리고 눈물을 머금은 진짜 이야기를 나눴다. 낯선 병원 복도에서 시작된 인연과 돌발 해프닝에서 꽃핀 우정, 그리고 감동의 명장면까지. 배우들은 촬영 종료 후 느꼈던 개인적 변화를 솔직하게 전했고, 때로는 장난스럽게 서로를 바라보다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나눴다. 정준원이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현장은 끈끈한 팀워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비밀스런 로맨스까지”…고윤정·신시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비하인드→진심 고백 / tvN
“비밀스런 로맨스까지”…고윤정·신시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비하인드→진심 고백 / tvN

특히 레지던트들 사이 기대를 한껏 높였던 로맨스 비화가 스페셜 방송에서 깜짝 공개돼 시청자의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매회 심장을 뛰게 했던 설렘의 순간들과, 예상치 못한 고백이 이어지며 배우들 사이 숨어 있던 따스한 감정이 눈빛과 말 한마디로 전달됐다. 오열 장면의 비하인드, 유쾌한 웃음 뒤에 숨은 끈끈한 노력이 담긴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배우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인생에서의 소중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함께 했음을 고백했다.

 

또한 교수진 이봉련, 이창훈, 손지윤, 이현균은 레지던트들에게 든든한 멘토로서의 진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따뜻한 조언과 진심 어린 칭찬,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담은 응원으로 특별한 교감이 완성됐다. 배우들은 교수진의 애정 가득한 메시지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화면 너머의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스페셜 방송의 막이 내려갈 무렵, 밤을 밝히는 카페 ‘구릉도원’의 불빛은 한층 아련해졌다. 현장에 가득했던 따뜻한 농담과 진심 어린 작별 인사는 성장의 기록과 청춘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명장면 뒤편의 비하인드, 미처 전하지 못했던 진심까지 마주하는 순간, 시청자는 작품과 인물에 더 깊이 몰입하게 됐다. 오늘 밤 10시 50분, ‘미지의 서울’ 첫 방송에 이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하겠습니다’가 tvN에서 방영되며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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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신시아#언젠가는슬기로울전공의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