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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모둠돼지구이 한 상에 빠진 일본 새댁”…생방송투데이, 낯선 온기→즉각적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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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모둠돼지구이 한 상에 빠진 일본 새댁”…생방송투데이, 낯선 온기→즉각적 궁금증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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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철판 위로 번지는 향기는 낯선 이방인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따스함을 남겼다. SBS ‘생방송투데이’의 ‘외국인의 밥상’ 코너는 일본인 새댁 마이가 마음을 빼앗긴 충청북도 옥천 군북면의 모둠돼지구이 한 상을 집중 조명했다. 군북면 대정리에 위치한 이 고깃집은 약 33년의 시간을 한결같은 정성으로 쌓아 온 곳으로,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과 신선함, 그리고 세련된 한상 차림이 이방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대표 메뉴는 생고기 모둠으로,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가 골고루 담겨 풍성한 식탁을 완성했다. 깊은 감칠맛이 살아있는 된장찌개 역시 정겨운 밥상 한편에 놓여 한국식 만찬의 풍경을 더했다. 단순한 고깃집을 넘어 각양각색의 사연과 추억이 오가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곳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를 안겨주는 곳으로 주목받았다.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방송을 통해 공개된 옥천 모둠돼지구이 맛집은 장인의 손맛에서 비롯된 깊은 전통과 지역의 온기를 담아내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마저 감동시킨 따뜻하고 맛있는 경험을 전했다. 생방송투데이는 매주 평일 저녁 6시 55분 시청자를 찾아가, 일상에 숨겨진 진한 이야기를 품은 로컬 식당과 명소를 탐험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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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옥천모둠돼지구이#외국인의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