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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옐로스톤 신비”…세계 미식·대자연 사로잡은 감탄→여행 감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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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옐로스톤 신비”…세계 미식·대자연 사로잡은 감탄→여행 감성 폭발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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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밝히는 옐로스톤의 오색 온천, 찬빛의 자연에 압도된 MC들의 눈빛이 JTBC ‘톡파원 25시’ 174회의 서막을 열었다. 새벽 이슬처럼 번지는 온기의 색채와 한 번도 손길이 닿지 않은 땅의 신비로움은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고, MC들이 쏟아낸 감탄은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허문다. 태초의 에너지가 아직 살아 있는 듯한 그 풍경 앞에서, 이들이 전한 한순간의 탄성과 침묵은 보는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어 카메라는 중국 구이양으로 발길을 옮긴다. 성난 폭포수와 용맹한 민족 문화가 어울려 빚어내는 현장은 시청자의 오감을 깨운다. 황과수폭포의 거센 물결과 푸른 수풀을 가로지르는 카메라는 도시 골목골목의 민속 춤과 노래까지 깊이 포착했다. 새로운 문화를 온몸으로 익히며 MC들은 표정마다 진지함과 호기심을 오가고, 구이양만의 반전 매력을 섬세하게 펼쳐 보인다.

“옐로스톤의 오색 온천”…톡파원25시 174회, 세계 대자연과 미식 여행→감탄의 연속 / JTBC
“옐로스톤의 오색 온천”…톡파원25시 174회, 세계 대자연과 미식 여행→감탄의 연속 / JTBC

다음 여정은 해양 바람이 속삭이는 그리스다. 세월의 결이 녹아든 골목에서 MC들은 신화 속 한 장면을 거니는 듯했다. 바다를 향한 승마 체험부터 백년 역사를 지닌 맛집에서의 식사까지, 여행의 아름다움은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스며들었다. 현지인과 함께하는 한 끼 식사, 오래된 골목마다 퍼지는 향과 색채, 여정에서 만난 작은 행복들이 시청자에게도 새로운 하루를 꿈꾸게 만든다.

 

‘톡파원 25시’ 174회는 시청자에게 세계 각 지역의 대자연과 미식, 그리고 문화의 깊은 의미를 생생하게 전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름밤, 일상을 벗어난 시선과 흔들림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음미할 수 있었다. 세계의 경이로움이 스크린 안을 채운 이번 회차는 8월 18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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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옐로스톤#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