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성형·모발이식 고백 후 환한 미소”…폭풍 성장→진짜 용기의 무대
밝은 미소와 함께 무대에 선 박서진은 늘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번에는 한층 더 본질적인 용기로 자신의 세계를 열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서진은 외적 변화의 전 과정부터 내면의 성장에 이르기까지 솔직한 마음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화려한 무대 뒤 켜켜이 쌓였던 고민과 노력, 그리고 성형과 모발이식에 대한 진실된 고백까지 모두를 털어놓은 순간, 보는 이들도 깊은 공감을 느꼈다.
박서진은 “성형, 피부 관리, 모발이식까지 합치면 럭셔리 스포츠카 한 대 값”이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LED 화면을 통해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마주했을 때 느낀 양심의 가책과, 이를 뛰어넘은 당당한 고백에는 자신을 사랑하게 된 진심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세 번에 걸친 눈 성형, 코와 입 등 세밀한 시술, 그리고 모발이식까지 디테일하게 솔직함을 전했다.

바쁜 일정과 무명 시절의 설움부터 오늘날의 감사함까지, 박서진의 인생 서사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시청자에게 다가왔다. 하루 최대 7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1~2년에 한 번씩 승합차를 교체하던 열정, 17살에 ‘인간극장’으로 얼굴을 알리며 ‘아침마당’과 ‘살림남’으로 자신만의 색채를 조금씩 빚어온 이야기. 동료 임영웅과의 우정, 장윤정의 미담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고등학생 시절 자퇴 후 배에 탔던 고된 청춘, 출연료 10~20만 원을 받던 무명 시절 그리고 부모님께 집과 가게를 선물하는 오늘의 효자 가수로 거듭난 과정은 큰 울림을 전한다. MC들은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다”며 솔직한 고백을 응원했고, 박서진 스스로도 “예전과 달리 요즘 내 모습이 더 좋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 “건물주가 돼 월세 받고 싶다”는 현실적이면서 유쾌한 바람까지 공개하며 특유의 진정성과 유머를 선사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보여준 박서진의 변신과 뜨거운 진심은 그를 더욱 깊은 울림으로 기억하게 만들었다. 이 방송은 많은 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용기와, 성장의 메시지를 남기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는 박서진의 솔직한 인생 고백으로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