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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거울, 압도적 무대 뒤 긴장…가왕 6연승→정체 미스터리 긴장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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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거울, 압도적 무대 뒤 긴장…가왕 6연승→정체 미스터리 긴장감 증폭”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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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무대 위, 앤틱거울이 보여준 첫 걸음은 누구보다 단단했다. 지난 ‘복면가왕’에서 선우정아의 감성을 담아낸 노래 ‘도망가자’로 현장을 사로잡은 앤틱거울은 한여름 밤의 시네마와의 접전 끝에 심장을 떨리게 하는 5연승을 일궜다. 승리의 문턱을 넘자마자 앤틱거울은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의 의미를 거듭 새겼다. “더 좋은 무대, 새로움을 보여주겠다”는 말에는 평단의 칭찬을 곱씹으며 겸손한 다짐이 묻어났다.

 

앤틱거울의 정체에 대해 수많은 궁금증이 쏟아지는 가운데, 온라인과 현장 모두에서는 지난 1996년 데뷔 후 오랜 세월 깊은 울림을 전해온 가수 양파가 아닐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앤틱거울은 최근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너의 지금’을 개최한 데 이어, 작년 12월에는 정규앨범 프로젝트 신곡 ‘5:55’로 여전한 음악성을 증명해왔다.

MBC '복면가왕' 예고 캡처
MBC '복면가왕' 예고 캡처

한편 새로운 가왕의 왕좌에 도전장을 내민 2라운드 진출 주자들의 존재감도 심상치 않다. 폰꾸미기와 안녕하새우, 악귀 쫓는 호랑이와 바리톤이 뜨거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폰꾸미기의 정체는 SAAY, 안녕하새우는 양지은, 악귀 쫓는 호랑이는 채보훈, 바리톤은 이병준으로 추정되며, 이들이 선사할 무대에는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고 있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민우혁, 박슬기, 러블리즈의 케이, 스테이씨 시은과 수민, 그리고 드래곤포니 멤버 안태규와 고정우가 합류해 한층 풍성한 관전 포인트를 예고한다. 매회 새로운 목소리와 정체가 주는 반전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누가 승리를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이야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펼쳐지며, 판정단 방청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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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거울#복면가왕#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