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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테니스 코트 위 여름 소환”…여유로운 청춘→성장의 징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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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테니스 코트 위 여름 소환”…여유로운 청춘→성장의 징후 포착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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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테니스 코트와 내리쬐는 햇살 아래 유빈은 전에 없던 자유로움과 환한 기운을 동시에 머금었다. 블랙 스포츠 브라톱과 쇼츠를 당당하게 소화한 그의 모습은 여유로움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새로운 계절의 도착을 암시했다. 짧은 머리가 바람결에 흩날릴 때마다 그의 눈빛에는 담백한 자신감과, 일상 속 변화에 대한 단단한 준비가 읽혔다.

 

유빈이 공유한 사진에는 네트에 기댄 채 명료한 시선을 보내는 순간이 포착됐다. 발목을 감싸는 스포츠 양말과 클래식 운동화, 그리고 곁을 지키는 테니스 라켓과 공들은 운동 후의 소소한 성취감부터 부지런한 루틴의 체계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파란 하드코트 위에서 뿜어 나오는 밝은 표정은 때로는 평온했고, 다시금 내면을 다잡는 집중이 깃들기도 했다.

“These days”…유빈, 코트 위 뜨거운 여름→청량한 자유 /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 인스타그램
“These days”…유빈, 코트 위 뜨거운 여름→청량한 자유 /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 인스타그램

유빈은 사진과 함께 “These days”라는 간결한 문구를 더했다. 그 짧은 한마디에 최근 그녀가 마주한 성장과 변화의 시간이 진하게 응축됐다. 댓글에는 “운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활력도 당당함도 응원한다”는 팬 메시지가 이어졌고, 활기찬 에너지와 긍정적 메시지에 대한 공감이 어느 때보다 짙었다.

 

최근 유빈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자신만의 일상을 꾸준히 대중과 나누고 있다. 무엇보다 이 사진에서는 전보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분위기, 그리고 단발로 변신한 여유로운 스타일이 한층 부각됐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마다 유빈은 조금씩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 변화는 팬들에게도 다시 시작의 동기를 선사하고 있다.

 

유빈의 자신감과 당당한 태도는 이번 사진을 통해 또 한 번 증명됐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청춘의 자유와 성장의 단계, 그리고 내면의 긍정성이 평범한 여름의 한순간에 녹아들어 또 다른 챕터를 열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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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원더걸스#these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