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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허리 통증과의 사투”…멤버들의 결연한 무대 의지→팬들 걱정 속 희망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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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월드 투어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멤버 필릭스의 허리 건강 이상으로 깊은 고민과 책임감을 안고 있다. 필릭스가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병행하며 일상에는 큰 문제 없이 버티고 있지만, 무리한 동작을 할 경우 통증이 재발해 추가 치료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마음에도 짙은 우려가 드리운다. 그러나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아티스트와 소속사, 의료진이 오랜 논의 끝에도 완전체 무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필릭스의 치료와 재활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멤버 8인의 무대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부 퍼포먼스 동작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며 투어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의료진은 최대한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권고했으며, 이에 따라 공연 중에도 필릭스의 컨디션 변화에 세심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문 치료 인력들과 협력해 필릭스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필릭스는 이미 지난 2022년에도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아 긴 시간 치료와 재활을 견뎌왔다. 무엇보다 강한 무대 의지와 동료들과 함께하겠다는 진심이, 팬들에게는 깊은 울림과 걱정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순간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현재 월드 투어 'dominATE NORTH AMERICA'는 예정대로 달려가며, 공연 현장에서는 멤버들의 단단한 각오와 건강을 위한 배려가 함께 숨 쉬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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