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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박준형, 허당 해프닝 연쇄 폭발”…가보자GO에 터진 30년 우정→반전 고백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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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박준형, 허당 해프닝 연쇄 폭발”…가보자GO에 터진 30년 우정→반전 고백 궁금증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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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다른 계절을 건너온 듯한 두 남자의 유쾌한 순간이 표정 하나에도 진하게 묻어났다. ‘가보자GO’에서 장혁과 박준형, 두 사람은 지난 세월의 우정을 넘어 허당미 넘치는 반전 에피소드로 새롭게 엮였다. 누구보다 꼼꼼하고 듬직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장혁이, 뜻밖의 실수를 고백하는 순간 스튜디오엔 따스한 웃음이 맴돌았다.

 

장혁이 털어놓은 일화는 주유소에서 시작된다. 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어느 날, 시차에 잠겨 있던 장혁은 주유소에서 무심코 휘발유 차에 경유를 넣고 말았다. 자연스럽게 웃음이 터져나왔지만, 셀프 주유소라는 설명과 함께 더욱 생생한 현장감이 전해졌다. 박준형은 “형, 내 차 휘발유인데 경유 넣어도 돼?”라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띄웠고, 장혁은 자신의 실수를 담담하게 인정했다. 당시에는 차에 남아 있던 휘발유 덕분에 큰 사고 없이 넘길 수 있었고, 유튜브 팁을 따라 신속히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휘발유 차에 경유를?”…장혁·박준형, ‘가보자GO’서 웃음 쏟은 허당 고백→의외의 절친 케미 / MBN‘가보자GO’
“휘발유 차에 경유를?”…장혁·박준형, ‘가보자GO’서 웃음 쏟은 허당 고백→의외의 절친 케미 / MBN‘가보자GO’

유쾌한 에피소드 한편에는 30년을 함께해온 두 사람의 믿음과 웃음이 묻어난다. 평소에는 실수와 거리가 멀었던 장혁의 ‘허당’ 매력에 박준형도, 프로그램의 또 다른 주인공인 안정환과 홍현희도 생경한 놀람과 미소로 화답했다. 반전 넘치는 순간마다 박준형은 친구를 다정하게 감싸며 두 사람만의 오래된 호흡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묵직한 상남자 장혁의 새로운 성정과, god 박준형이 그려내는 찐한 친구의 변주를 모두 만날 수 있다. MBN ‘가보자GO’ 시즌5의 다양한 스타 집들이와 솔직한 인생담은 배우 장혁과 박준형이 출연한 11회에서 펼쳐지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마다 또 한 번의 이야기로 시청자 곁에 찾아간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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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박준형#가보자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