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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필드 위 미소”…흐린 봄빛 아래 가득 번진 자연의 청량함→잔잔한 힐링 눈길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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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하늘 아래에서도 박한별은 봄의 따스함을 닮은 미소로 필드를 가득 채웠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실바람 따라 춤추는 잔잔한 스커트의 움직임 속에 짙은 봄기운이 번졌다. 그가 서 있는 연둣빛 풀밭에는 먼지 한 점 없이 맑고 청아한 봄의 온기가 먼저 머물렀다.
최근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얀 바이저와 긴소매 화이트 티셔츠, 검정 플리츠 미니스커트로 골프 필드를 누비는 모습을 공개했다. 자연의 산뜻함이 채워진 그의 근황은 꾸밈없는 표정과 단정하고도 소탈한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잔잔한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봄꽃이 만발한 필드를 거닐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스히 감싸 안았다.

박한별은 “날씨는 흐렸지만 흐려서 좋았던”이라는 짧은 한마디로 봄비 머문 듯 촉촉한 공기와 달라붙은 감성을 전했다. 맑은 날의 환희 대신 흐린 하늘만이 줄 수 있는 편안함과 여유, 그리고 진솔한 표정이 오롯이 사진에 깃들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마치 자연 속 여신 같다”, “사진만 봐도 힐링된다”라며 박한별의 자연스러운 미소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최근 실내 중심의 소소한 일상을 벗어나 야외 필드로 시선을 전환한 그의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밝게 웃는 박한별의 가까운 근황은, 평범한 하루에도 특별한 따스함을 남긴 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아련하게 머물게 됐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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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인스타그램#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