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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따스한 눈물로 적신 생일”…이민정 손편지 속 고백→우도에 퍼지는 진심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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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우도 햇살이 투명하게 번진 순간, 안재현의 눈에는 진심이 고였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멤버들이 준비한 생일 서프라이즈가 펼쳐지며 웃음 사이로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순수한 마음으로 장난을 받아주던 안재현, 진심을 담은 축하에서조차 어색하게 미소 지으며 주변의 온기를 느꼈다.
이날 정남매들과 영탁은 짱뚱어 잡기 내기, 가짜 갈등 상황극을 차례로 선보이며 촬영장을 한껏 몰입시켰다. 안재현은 중재자이자 위로자가 돼 이민정, 김재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식사 시간에는 영탁과 동료들을 성실히 챙기며 솔직함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촬영 중 갑작스러운 상황극 요청과 고민 토로가 이어지던 순간, 모든 것이 멤버들의 장난이었음이 알려지자, 안재현은 낯선 감동에 눈물이 맺혔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진심 어린 사과와 따뜻한 격려가 우도 가득 번졌다.

특히, 이민정은 손글씨 생일카드와 선물을 직접 건네며 “촬영하며 지켜본 안재현은 진심과 배려가 돋보인다”며 진솔한 칭찬을 남겼다. 안재현 역시 “최고의 생일 서프라이즈”라고 화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여운을 더했다. 현장에는 “좋은 사람 만나길”, “새출발을 응원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모여 안재현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안재현의 꾸밈없는 성정과 섬세함, 동료를 위한 따뜻함이 다시 한번 빛났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다음 이야기는 8월 8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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