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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월드투어에서 채영 솔로까지”…글로벌 교감 폭발→사나 진심 고백에 기대감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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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월드투어에서 채영 솔로까지”…글로벌 교감 폭발→사나 진심 고백에 기대감 폭풍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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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와 따사로운 사회공헌의 현장, 그리고 각 멤버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트와이스의 10주년은 한 편의 명작이 돼가고 있다. 월드투어 ‘THIS IS FOR’와 함께 세계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는 트와이스는 단순한 인기 이상의 깊이와 힘을 보여줬다. 팬들의 환호가 이어진 시카고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무대로 글로벌 K팝의 품격을 증명하는 한편, 멤버별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진정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나연, 모모, 쯔위는 이어진 ‘JYP 4 EARTH’ 소셜 콘텐츠와 ‘EDM(Every Dream Matters!)’ 프로젝트 참여로 장애 아동들의 꿈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장애와 복합적인 언어, 각기 다른 상황을 담아낸 그림책 제작 과정에서 트와이스는 진심 어린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펼쳤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우리가 사회를 함께 살아간다”는 멤버들의 소감은 전 세계 팬들에게 공존의 의미를 전했고, 작은 창작이 가진 위로의 힘을 새삼 확인시켰다.

트와이스(TWICE) / 서울, 최규석 기자
트와이스(TWICE) / 서울, 최규석 기자

한편 트와이스의 음악적 비상은 멈출 줄 모른다. 나연, 모모, 쯔위에 이어 채영은 곧 네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공식 SNS와 협업 영상 속 자유로운 음악 작업과 트렌디한 미감, 그리고 글리코와의 협업이 공개될 때마다 기대치는 새롭게 치솟고 있다. 평소 패션과 미술 감각으로 주목받아온 채영이 이번 솔로 앨범에 어떤 색을 녹여낼지 음악 팬들의 호기심이 집중된다. 이미 넷플릭스 OST 작업에서 보여준 보컬의 깊이는 이번 신보에서 또 한 번 폭발할 전망이다.

 

사나의 진실한 입장 표명 역시 시선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 ‘사나의 냉터뷰’에서 지드래곤과의 루머에 재치와 진솔함이 담긴 해명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덜었다. 사나와 소속사는 친분을 넘어선 오해가 커진 배경을 차분히 설명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을 재확인시켰다. 이 같은 과정들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소통하고 성장해 가는지, 음악 너머의 풍성한 내면을 보여준다.

 

공항에 출국하는 나연, 미나, 다현, 채영, 지효의 여유로운 자연미 또한 화제다. 각자가 뿜어내는 자신감과 여름날의 환한 패션은 일상에서 드러나는 K팝 아이콘의 면모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도전과 나눔, 진실한 목소리. 트와이스는 자신의 기록을 넘어 오는 세대와 세계의 기준을 다시 쓰고 있다.

 

‘THIS IS FOR’ 월드투어와 채영의 솔로 앨범 등 향후 행보에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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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채영#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