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림에이텍 4.07% 상승 마감”…동일업종 부진 속 개별 강세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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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에이텍 주가가 11월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07% 상승한 921원에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과 KRX 집계에 따르면, 이날 휴림에이텍은 시가 882원에서 출발해 장중 865원~1,045원의 변동성을 보였으며, 거래량은 37,637,498주, 거래대금은 364억 3,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종가 885원보다 36원 오른 것이다.
동일업종의 이날 평균 등락률이 -2.61%로 뒷걸음질 친 가운데, 휴림에이텍은 개별적인 상승 흐름을 연출해 투자자 관심을 모았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0.12배로 동일업종 평균(8.58배)보다 높았고, 시가총액은 610억 원으로 코스닥 내 1,118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0.56%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동일업종 약세 속에서도 휴림에이텍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외국인 움직임 등 수급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휴림에이텍이 당분간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개별 이슈 및 수급 특성이 주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향후 주가 방향은 거래 추이와 업계 전반의 실적·수급 변화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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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에이텍#코스닥#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