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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나 이동규 푸른 조명 아래 전율”…월드 DJ 페스티벌서 색다른 여름→뜨거운 환호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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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푸른 조명이 쏟아진 월드 DJ 페스티벌 현장, 포르테나 이동규는 자유롭고 산뜻한 기운으로 음악과 함께했다. 시원한 블랙 의상과 깨끗이 정리된 헤어스타일, 투명한 뿔테 안경이 빛나는 스테이지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전광판 속 넘실대는 빛, 그리고 리듬에 몸을 맡긴 청중들 사이에서 그는 기대감 가득한 표정과 잔잔한 미소로 행복을 전했다.
청량한 여름밤, 포르테나 이동규의 모습은 축제 속 모든 감각이 집약된 순간을 담아냈다. 군중 속에 조용하지만 힘 있게 섞인 그의 존재는 현장 전체에 잔잔한 여유와 동시에 강렬한 에너지가 흐르는 듯한 여운을 남겼다. LED 조명 아래서 포르테나 이동규는 “Wow”라는 짧은 소감으로, 격렬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드에 빠진 현장 분위기를 한마디로 대변했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인증샷과 생생한 메시지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행복해 보여서 더 좋다”, “현장감 제대로다”와 같은 댓글이 이어지며 포르테나 이동규가 전한 페스티벌의 기운과 설렘이 온라인을 가득 채웠다. 최근 차분한 일상 근황을 공유하던 중, 대형 음악 축제에서 색다른 면모를 드러낸 그는 자유와 열광이 어우러진 순간을 직접 체험하며, 한층 확장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음악과 열정으로 가득한 월드 DJ 페스티벌 현장에서 포르테나 이동규가 남긴 전율과 여운은 올여름 또 다른 기대를 품게 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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