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성파워텍 1.94% 상승”…업종 하락 속 외국인 보유 비중 주목

윤찬우 기자
입력

보성파워텍 주가가 10월 16일 오전 장중 1.94% 상승하며 5,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 종가 5,670원 대비 110원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5,810원에서 출발해 장중 6,020원까지 고점을 찍었고, 저가는 5,650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4,461,099주, 거래대금은 260억 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이 0.41% 하락세를 보인 것과 달리 보성파워텍은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17.95배로 업종 평균 41.09배보다 크게 낮아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845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07위에 해당하며, 상장주식수 49,129,824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비율은 9.18%(4,508,773주)로 집계됐다.

출처=보성파워텍
출처=보성파워텍

업계 관계자는 "PER이 업종 평균 이하로 형성돼 있지만 당분간 외국인 자금 유입 및 코스닥 시장 변동성이 추가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실적 발표와 더불어 외국인 매매 동향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보성파워텍 주가와 투자심리는 코스닥 내 수급, 실적, 대외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윤찬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보성파워텍#per#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