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김동현 당황한 순간”…이이경·신승호, 웃음 폭격→형제 케미 폭발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한 tvN ‘핸썸가이즈’ 현장이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의 솔직한 입담으로 환해졌다. 북악산을 찾은 멤버들은 시원한 초여름 바람과 함께 시작부터 웃음 장전을 멈추지 않았다. 어느새 서로가 가까워진 듯한 멤버들의 농담과 실없는 티키타카가 시청자의 마음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동현이 바위산을 배경으로 자전거 명소 이야기를 꺼내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출됐다. 신승호는 “누가 바위산에서 자전거를 타냐”고 받아쳤고, 김동현은 억울한 듯 “이걸 모르시냐”며 북악산의 자전거 코스를 자랑했다. 다시 이이경이 “북악스카이웨이는 이쪽 아니냐”고 반박하자, 김동현은 뒷부분이 인왕산임을 설명하며 끝까지 자존심을 지켰다. 장난스러운 말다툼 속에 무르익는 형제 케미가 방송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차태현 역시 자신의 부상 경험을 고백해 현장에 온기를 더했다. 그는 “아침에 허리를 삐끗했다”며 복대를 찬 모습을 유쾌하게 공개했다. 누구보다 솔직한 차태현의 모습에 멤버들은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어쨌거나 오늘은 크게 웃을 수 있다”는 그의 한마디가 따뜻하게 울림을 남겼다.
이어진 장면에서 이이경과 신승호는 김동현의 몸 상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또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형 어깨 수술했잖아”, “형 머리는 괜찮냐”며 연이어 웃음 포인트를 터뜨렸다. 신승호가 “저 같은 이간 병기들은 괜찮다”는 김동현의 말을 오해해 “인간 변기라 했냐”고 받아친 장면에서는 멤버 모두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점점 멤버들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짐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빠른 템포의 대화와 장난이 교차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