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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오죠 갱 우승 소감 더 뜨겁다”…스우파3 결승 무대→감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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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오죠 갱 우승 소감 더 뜨겁다”…스우파3 결승 무대→감격의 눈물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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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오죠 갱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며 새로운 챔피언의 역사를 썼다. 마지막 결승전을 밝힌 현장은 세 팀의 뜨거운 호흡과 팬덤의 함성이 어우러지며, 무대 위 청춘의 열기와 환희로 가득 찼다.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로 스포트라이트를 장악한 오사카 오죠 갱은 파이널 라운드 첫 미션부터 결연한 표정과 완벽한 합을 보이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결정적 순간마다 리더 이부키와 멤버 쿄카는 감격의 눈물로 서로를 끌어안았고, “이 순간이 우리의 청춘이었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이 스튜디오 안팎을 울렸다. 현장 팬들은 일본어와 한국어, 영어로 응원을 보내며 ‘오사카 오죠 갱’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경쟁을 펼친 에이지 스쿼드와 모티브 역시 넘치는 격려와 박수 속에 우정의 의미를 남겼고, 여러 참가자들의 벅찬 울음은 한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오사카 오죠 갱 SNS
오사카 오죠 갱 SNS

심사위원 박진영은 “팀의 개성이 서로 녹아든 융화, 상상 이상이었다”고 극찬을 전하며, 무대의 긴 여운을 짙게 남겼다. 크루의 리더십과 집결된 에너지, 팬들의 실시간 투표까지 더해져 파이널의 무게감이 배가됐다. 결승팀인 오사카 오죠 갱은 단순한 승리가 아닌 댄스 열정과 힘으로 새로운 챔피언 서사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이날 무대를 마친 오사카 오죠 갱은 공식 SNS를 통해 “미도리즈와 팬들, 그리고 모든 응원에 끝없는 감사를 바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시즌1 붐을 넘어 시즌3에서 세계를 담아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오사카 오죠 갱의 우승과 함께 인생 무대의 깊은 여운을 남겼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 등 다양한 일정이 이어질 예정으로, 댄스 팬들에게 또 하나의 기념비적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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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오죠갱#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