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해상 2만7,800원 마감”…PER 3.92배, 외국인 보유 35.7%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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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주가가 10월 16일 오전 장중 한때 27,8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0.36%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대해상은 전일 종가 27,700원에서 100원 오른 27,800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시가 27,700원에서 시작해 장중 28,100원까지 오르며 40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현대해상의 시가총액은 2조 4,853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57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92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7.04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7.42%로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비중은 전체 상장주식 89,400,000주 중 31,946,151주로 35.73%에 달했다.

현대해상 CI
현대해상 CI

이날 오전까지 총 거래량은 90,938주, 거래대금은 25억 3,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0.13% 상승이었다. 업계에서는 현대해상이 낮은 PER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방어주 성격과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 여력을 가늠할 주요 변수라고 진단한다.

 

향후 현대해상 주가는 업황 흐름과 금리, 외국인 수급 상황 변화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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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per#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