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림로봇 2,400원대 약세 지속”…외국계 매도에 보합권 등락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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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오전 11시 56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가 전일 대비 65원(-2.62%) 하락한 2,420원에 거래되며 2,400원대에서 보합권 등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초가는 2,485원, 장중 고가 2,500원, 저가는 2,400원으로, 거래량은 128만 8,000주, 거래대금은 약 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급락세 이후 2,400원선을 중심으로 숨고르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거래원별 수급에서는 외국계 추정 물량이 순매도로 파악됐고, 현재 외국인 보유율은 1.92% 수준이다. 최근 영업실적(2025.03 분기 기준)은 매출 506억 원, 영업이익 8억 원, 순손실 5억 원으로 나타나 흑자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익 변동성이 큰 편이다. 적자 기조로 인해 PER 산출은 불가하며, 현재 PBR은 2.17배 수준이다. 52주 주가 범위는 1,073~3,610원으로 변동성이 부각된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2,400원선 지지 여부와 외국계 매도 물량 변화, 추가 실적 개선 신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분간 변동성 및 개별 이슈 노출 위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휴림로봇이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외국인 수급 흐름이 반전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추가 재무 지표와 업황 변화가 주가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린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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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외국인#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