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날씨] 내일 전국 오전 비, 강수량 최대 100mm…최저 16도~최고 29도 기온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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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19일 오후 5시 예보를 통해 밝혔다. 일부 지역은 이후에도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 경기남부, 서해5도에는 20mm에서 최대 60mm,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10mm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서남부 및 강원영동, 충남서해안, 대전, 세종 등 충청권과 전북, 광주, 전남, 경북, 경남서부, 울릉도·독도, 제주도 등에서는 20mm에서 80mm의 강수량이 예보돼 있다. 특히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북서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도 예상된다.
기온은 20일 기준으로 예상 최저기온이 16도에서 24도, 예상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 사이로 오르내리겠다. 21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은 흐리며 제주도는 저녁부터 밤사이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제주도에는 아침에 약하게 비가 이어진다. 2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더 큰 비 소식은 없다.

기상청은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많아 빗길 안전사고,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통 혼잡, 농작물 피해, 항공기 운항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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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강수량#최저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