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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 연습실 셀카에 번진 청춘 감성”…몬스타엑스 일상→순간이 멈춘 듯한 여운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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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의 소란이 가라앉은 연습실 한가운데,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조용히 순간을 남겼다. 형광등 아래 선명하게 드러난 공간에서 그는 자신만의 여유가 묻어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추억을 닮은 조명 아래에서 주헌의 표정에는 느슨한 편안함과 청춘의 온기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주헌은 챙이 평평한 네이비 컬러 야구 모자와 ‘BATHING APE’ 로고가 인상적인 흑백 반팔 티셔츠를 입고, 노란색 휴대폰을 든 채 셀카를 남겼다. 순간을 포착한 그의 표정은 미소와 진지함이 교차하는 특별한 매력을 더했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밝은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눈길을 모았다. 연습실 특유의 목재 플로어와 파란 매트, 정돈된 의자가 자리한 배경은 일상 속 질서와 안정감을 함께 전달했다.

주헌은 특별한 설명 없이 바나나 이모지 하나로 이날의 기분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소소한 유머와 꾸미지 않은 자신감이 게시물을 통해 팬들에게 그대로 전해졌고,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이 오히려 더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훈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좋다”, “연습실 셀카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반갑다”며 따뜻한 반응을 쏟아냈다. 익숙한 일상을 공유한 주헌의 진솔한 태도에 진심 어린 공감이 이어졌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함과는 또 다른 온화한 표정, 차분한 일상의 모습에서 주헌만의 자유롭고 친근한 감각이 느껴졌다. 일상을 빛내는 특별함이 팬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머물며, 다가오는 계절의 포근함과도 닮아 있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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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몬스타엑스#연습실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