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0.31% 약보합”…장중 변동성 확대에 48,250원 거래
케어젠의 주가가 8일 장중 한때 0.31% 하락하며 48,250원에 거래됐다.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업종 전반의 하락세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단기적 흐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5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케어젠은 전 거래일(7일) 종가 48,400원보다 150원 떨어진 48,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일 대비 약 0.31%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케어젠은 시가 49,700원으로 장을 열었고, 장중 한때 50,50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매도세가 유입되며 47,700원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오름세와 내림세를 오가는 변동성을 드러냈다. 현재 거래량은 104,985주, 거래대금은 51억 6,8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시가총액은 2조 5,91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9위 자리를 지켰다.
투자자들의 매매 움직임에서는 단기 차익 실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종 업종 주가도 평균 -0.44%로 약세를 나타내면서, 케어젠의 낙폭 역시 업종 등락률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재무 지표를 살펴보면, 케어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3.05배, 배당수익률은 1.33%다. 총 상장주식수는 5,371만 5,000주이며,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은 249만 5,559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4.65%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기업 실적, 업종 뉴스 등 추가 모멘텀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향후 코스닥 시장 내 투자심리와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흐름이 변동성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