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릭스 장중 2.43% 상승”…코스닥 강세 속 외국인 매수세 유입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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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주가가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3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올릭스는 전 거래일 종가(94,800원) 대비 2,300원(2.43%) 상승한 9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95,600원에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97,800원, 저가는 93,100원으로 나타나 4,700원대의 높은 변동폭을 기록했다.
이날 올릭스의 거래량은 225,213주, 거래대금은 214억 6,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9,552억 원으로 코스닥 내 33위에 해당하며, 외국인 소진율은 7.00%로 보고됐다.

특히 같은 업종이 0.32% 하락한 가운데 올릭스가 독립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투자자들은 주가 강세가 당일 변동성, 외인 순매수 유입 등과 맞물린 결과로 해석하며 향후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올릭스가 코스닥 시총 상위권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업종 전체 하락을 벗어나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개인 및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바이오 등 시총 상위주의 단기 반등 기대감 등이 혼재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변동 폭이 확대된 가운데 투자심리가 개선될지 관망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시장에서는 앞으로의 외국인 수급 변화와 코스닥 주요 지수 흐름, 올릭스 관련 기술 개발 이슈 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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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