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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의 결단과 성장”…트라이, 리더십 폭발한 주장의 눈빛→진짜 스포츠 드라마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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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의 결단과 성장”…트라이, 리더십 폭발한 주장의 눈빛→진짜 스포츠 드라마 기대감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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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럭비그라운드에서 김요한의 눈빛이 유독 깊게 빛났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6회 속 윤성준으로 다시 한 번 럭비부의 중심에 선 김요한은 더욱 진지한 자세와 담대한 결의로 팀을 하나로 이끌었다. 청춘의 열정과 책임의 무게가 교차하는 순간마다, 그의 리더십은 흙먼지가 일렁이는 운동장처럼 단단하게 시청자 마음에 스며들었다.  

 

예상치 못한 전국대회 대진표를 마주한 한양체고 선수단은 벅찬 상대 앞에서 잠시 움츠렸지만, 김요한은 한 치도 흔들림 없이 먼저 눈빛을 바꿨다. 감독 주가람의 “대상고는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라는 말에 강하게 답했고, 누구보다 빠르게 훈련장을 휘저으며 팀원들을 독려했다. 문웅의 자세를 직접 잡아주고, 중심을 낮추라는 디테일까지 복기하는 과정에서 진짜 주장의 책임감이 묻어났다.  

“빠른 판단과 책임감”…김요한, ‘트라이’서 팀 이끌며 진정한 주장으로 성장→차세대 스포츠 드라마 기대감 / SBS
“빠른 판단과 책임감”…김요한, ‘트라이’서 팀 이끌며 진정한 주장으로 성장→차세대 스포츠 드라마 기대감 / SBS

특히 도형식의 부상 앞에서 김요한은 누구보다 먼저 사과했고, 주장으로서 모든 상황에 대한 무게를 스스로 감내하는 단단함을 보여줬다. 단순히 승리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팀원 한 명 한 명의 변화와 성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리더의 모습이 자연스레 담겼다. 빠른 판단력, 묵직한 진심, 그리고 럭비부라는 공동체를 향한 애정이 한층 성숙해진 김요한을 완성했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6회는 스포츠 정신이 깃든 감동을 자아냈다. 윤성준을 연기한 김요한은 매 순간 팀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진정한 청춘 스포츠 드라마의 리더십을 보여줬다. 팀 내 소통, 작은 변화에 대한 디테일, 승부의 긴장감까지 모두 공존하는 명장면을 쌓아가며, 앞으로 펼쳐질 기적의 주인공 자리에 더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요한이 펼치는 윤성준의 리더십 드라마는 이제 막 꽃을 피웠다. 그의 열정과 책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팀워크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또 한 번 명작의 반열에 올리고 있다. 한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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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트라이:우리는기적이된다#윤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