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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슈투트가르트시 미래 모빌리티 협력”…스마트시티 산업 혁신→글로벌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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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슈투트가르트시 미래 모빌리티 협력”…스마트시티 산업 혁신→글로벌 연대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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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이 새로운 지평을 맞이하고 있다. 세종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와 우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며 국가 시범 스마트시티 추진과 첨단 모빌리티 연구의 글로벌 연대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스마트시티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행정·산업 협력뿐 아니라,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됐다.

 

슈투트가르트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 본사가 위치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첨단 기술 개발과 행정 역량이 집약된 도시다. 세종시는 현재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슈투트가르트시와의 교류를 통해 기술 플랫폼 공동 개발과 미래 이동수단에 관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구상 중에 있다. 세계 모빌리티 시장에서 자율주행, 친환경 이동수단, 디지털 인프라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두 도시는 실질적 협력 모델 창출과 기술 교류 분야에서 일차적인 시너지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슈투트가르트시 미래 모빌리티 협력
세종시-슈투트가르트시 미래 모빌리티 협력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글로벌 공동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협력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와 도시행정 혁신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시티와 미래차 산업의 국제적 협력이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산업구조 재편에 유의미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내다봤다. 행정, 산업, 모빌리티 각 부문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종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선진 기술과 경험을 내재화하며, 모빌리티 미래시장을 주도하는 도시로의 변모를 예고하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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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슈투트가르트시#미래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