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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밤거리 삼킨 절제된 카리스마”…JTBC 착한사나이→변신의 향기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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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밤거리 삼킨 절제된 카리스마”…JTBC 착한사나이→변신의 향기 더하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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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내린 도시의 한가운데, 박훈은 고요한 어둠을 품고 단단한 실루엣을 드러냈다. 밤하늘 아래 더욱 선명해진 그의 존재감은 마치 새로운 국면을 앞둔 주인공처럼 결연함을 안고 서 있었다. 절제된 조명과 굵은 턱선, 차분한 눈빛은 한 장면 속에서도 수많은 감정을 오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훈이 선택한 블랙 슈트와 깔끔한 클래식 셔츠, 정갈한 타이는 고전적인 남성미 위에 냉정과 열정이 교차하는 특별한 무드를 곁들였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에서 묻어나는 단호함과,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표정에서 느껴지는 내면의 에너지는 극 중에서 펼쳐질 새로운 연기의 가능성을 암시한다. 그가 지닌 묵직한 분위기는 어떤 시련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키는 인물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상시켰다.

“묵직하게 다가온 어둠 속 존재감”…박훈, 밤하늘 아래→압도적 변화 / 배우 박훈 인스타그램
“묵직하게 다가온 어둠 속 존재감”…박훈, 밤하늘 아래→압도적 변화 / 배우 박훈 인스타그램

사진과 함께 공개된 “JTBC 디즈니+ 착한사나이”라는 짧은 문구는 박훈이 자신에게 부여할 또 다른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배우로서 끊임없이 변모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자 하는 그의 결연한 의지가 전해졌기에 팬들의 시선은 한층 진지해졌다. 박훈의 SNS를 통해 전달된 이번 티저 이미지는 캐릭터의 냉철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미지 속 박훈의 칼각이 잡힌 슈트와 강렬한 눈빛에 팬들은 “새 얼굴이 기대된다”, “차가운 카리스마가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열띤 응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품은 그의 존재감이 향후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폭발적인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도심의 어둠과 조명이 어우러진 순간, 박훈의 진중한 분위기는 새 드라마의 강렬한 출발을 예고했다. JTBC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방송될 착한사나이에서 그가 펼칠 세밀하고 깊이 있는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울림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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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jtbc착한사나이#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