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8월 신작 폭풍 예고”…애마·고백의역사, 여름밤 흔들다→이터널 궁금증
뜨거운 여름, 넷플릭스가 다채로운 신작으로 집 앞 풍경을 바꾸려 한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채널을 통해 8월 공개 예정작 라인업을 직접 발표하며 시청자와 구독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드라마부터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까지 각기 다른 색채의 이야기가 여름밤을 물들일 준비를 한다.
8월의 포문을 연 작품은 바로 '토요 미스테리극장'으로, 공개와 동시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토마토’, 그리고 ‘개와 늑대의 시간’이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한편 ‘웬즈데이2: 시즌2 파트1’와 ‘마이턴’, ‘화려한 날들’,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영국 편 시즌2’ 등이 8월 중순을 장식한다. 특히 20일부터는 ‘서동요’, ‘스타일’, ‘연개소문’, 22일부터는 ‘애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 인기 한국 드라마들이 시청자 곁을 찾는다.

작품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신작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미지와의 조우: 감독판’, ‘아담스 훼밀리’, ‘터미널’, ‘스틸링 하버드’, ‘우주 전쟁’ 등 아기자기한 웃음과 감동,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영화들이 공개됐다. 8월 4일 ‘죽은 시인의 사회’, 18일 ‘택시: 더 맥시멈’, 20일 ‘의뢰인’, 28일 ‘목요일 살인 클럽’에 이어, 29일엔 마침내 영화 ‘고백의 역사’까지 출격이 예고됐다.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도 놓칠 수 없다. ‘드래곤볼Z’, ‘오늘만은 수컷이고 싶어’, ‘머털도사’, ‘바비 미스터리’가 옛 향수를 깨우고, ‘독방의 노래’, ‘나는 생존자다’ 등은 현실에 던지는 묵직한 물음을 전한다.
넷플릭스는 3가지 멤버십 유형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경제적 선택이 가능하다. 광고형 스탠다드는 월 7,000원, 스탠다드는 13,500원, 프리미엄은 17,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가족이나 친구와 나눠 쓸 수 있는 추가 회원 등록 기능도 각 멤버십별로 별도 지원된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추가 비용 없이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넷플릭스는 새로운 순간과 잊지 못할 이야기를 동시에 선물한다. 한편, 개성 넘치는 신작 라인업은 8월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