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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Topping’ 뜨거운 무대”…청춘의 설렘 폭발→日 데뷔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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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Topping’ 뜨거운 무대”…청춘의 설렘 폭발→日 데뷔 열기 고조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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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이 일본 데뷔의 서막을 알리는 ‘Topping’ 무대로 관객의 심장을 뜨겁게 울렸다. 시원하게 터지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가 현장을 채우며,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청춘의 설렘과 벅찬 기대가 교차했다.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Topping’의 재치 있는 가사를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첫 만남의 설렘을 동화처럼 현실로 물들였다.

 

이번 곡 ‘Topping’은 베일을 벗자마자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데이트를 기다리는 마음, 모든 순간이 각별하고 두근거리는 젊은 감정이 활기찬 사운드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Top Top Topping’이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사랑이 피어나는 순간의 폭발적인 감정선을 독특한 언어유희로 그려내며 연령을 막론하고 광범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 곡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의 일본 스니커즈 광고 음악으로도 먼저 쓰여 현지 대중의 이목을 먼저 사로잡았다.

“빛나는 청춘의 시작”…아일릿, ‘Topping’ 선공개→日 데뷔 신호탄 / 빌리프랩
“빛나는 청춘의 시작”…아일릿, ‘Topping’ 선공개→日 데뷔 신호탄 / 빌리프랩

특별히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노아가 직접 작사, 작곡과 편곡까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노아는 ‘전방향미소녀(Any Angle)’로 성공을 거둔 뒤 아일릿의 당찬 이미지에 매료돼 협업을 주도했다. 현장에서는 노아가 무대에 직접 등장해 아일릿과 함께 ‘Topping’을 열창,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밤을 선사했다. 싱그러운 컬래버레이션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고, 아일릿은 한층 더 탄탄한 실력과 개성으로 일본 무대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아일릿의 일본 데뷔 싱글 ‘Toki Yo Tomare’에는 ‘Topping’을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의 일본어 버전, 첫 자작 일본 오리지널 곡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여기에 노아뿐만 아니라 현지 스타 뮤지션 무라사키 이마, 그리고 케어 베어와의 컬래버 아이템 등이 더해져 글로벌 팬심을 더욱 사로잡는다.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 현장에서는 아일릿이 2일 연속으로 무대를 꾸미며, 데뷔를 향한 기대와 응원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아일릿, 일본어로 펼쳐질 신곡과 한정반 발매까지 다각도의 행보를 통해 K팝의 새로운 물결을 일본 현지에 불러올 예정이다. 데뷔 싱글 ‘Toki Yo Tomare’는 오는 9월 1일 발매를 앞두고 역대급 스케일의 프로모션과 함께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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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topping#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