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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쌍꺼풀 수술 고백에 윤보미 닮은꼴 웃음”…나는 SOLO 4기 재입성→거제도 운명 뒤흔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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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쌍꺼풀 수술 고백에 윤보미 닮은꼴 웃음”…나는 SOLO 4기 재입성→거제도 운명 뒤흔든 순간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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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거제도의 첫 장면은 다시 한번 사랑 앞에 선 4기 정수의 환한 미소로 채워졌다. 자신만의 섬세함과 순수함, 그리고 과거 ‘트리플 S’로 각인된 성실함을 품고 돌아온 정수는 이번엔 한층 달라진 시선으로 무대에 섰다. 힘겹게 도전한 연애와 결혼의 여정 끝에, 더욱 깊어진 고백과 동시에 쌍꺼풀 수술을 한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분위기가 가라앉을 틈도 없이 데프콘의 윤보미 닮은꼴 언급과 윤보미의 재치 있는 맞장구가 겹쳐 환한 웃음이 거실을 가득 채웠다.

 

뒤이어 새롭게 등장한 23기 영호는 한결 단단해진 얼굴로 자신이 살아온 지난 시간을 진중히 돌아보았다. 서울대 출신 변호사로, 한때 최종 커플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영호는 전 연인 현숙을 존중하는 담담한 어조와 함께, 이제는 서로 다른 그릇임을 받아들였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정수와의 반가운 재회, 그리고 과거 우는 모습으로 대중의 기억에 남았던 자신에 대해 이번만큼은 웃으며 견디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예기치 못한 유쾌함을 덧붙였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새로운 서사로 채워진 거제도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변화된 감정이 교차했다. 진심이 오가는 대화 속에서 솔직함과 다정함이 드러났고, 이들이 맞이하게 될 또 다른 인연과 운명의 방향성에 대한 긴장감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재입성으로 더욱 진해진 감동과 웃음을 남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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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나는solo#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