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퓨얼셀 1.62% 하락”…외국인 소진율 18.73% 불구 업종 평균보다 선방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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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의 주가가 11월 18일 장중 1.62% 하락하며 33,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34,000원보다 550원 내린 수준이다. 시가는 33,550원, 고가는 34,500원, 저가는 33,250원으로, 장중 변동폭은 1,250원에 달했다. 이날까지 거래량은 17만3,020주, 거래대금은 58억 5,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두산퓨얼셀은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2조 1,809억 원으로 181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 주식 수 6,549만3,726주 중 1,226만9,367주를 보유해 소진율 18.73%를 기록했다. 같은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2.82% 하락한 데 반해, 두산퓨얼셀은 이보다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업종 전반의 약세에도 두산퓨얼셀이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수급 추이와 함께 장중 변동성을 지켜보고 있다. 향후 코스피 전반의 분위기와 수급 전략이 두산퓨얼셀의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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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