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이채민, 절대미각에 던진 도전”…폭군의 셰프 타임슬립→궁궐 생존기 궁금증 폭발

프렌치 셰프 연지영으로 분한 임윤아와 잔혹한 폭군 이헌 역의 이채민, 두 배우가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타임슬립 운명을 마주하며 색다른 미식 로맨스의 막을 연다. 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생의 전환점에 선 두 인물의 아슬아슬한 첫 만남, 그리고 냉험한 궁궐 속에 펼쳐질 치열한 생존기가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깊이 사로잡았다.

연지영은 최고의 자리에서 한순간에 과거로 내던져지며, 수라간이라는 낯선 세계의 문턱에서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을 겪는다. 그 앞에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폭군, 이헌이 활시위를 당긴 채 서 있다. 임윤아는 바닥에 엎드린 채 당혹과 각성을 오가며, 이채민은 위협과 궁금증이 뒤섞인 눈빛으로 연지영을 주시한다. 쫓고 쫓기는 감정의 파도 끝에서, 두 사람의 운명은 맛의 대결에 걸린다.  

수라간을 무대로 연지영은 단순한 요리가 아닌 처절한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왕 이헌은 “입맛에 맞지 않으면 극형”이라며 절대 미각의 위엄을 드러낸다. 프렌치 셰프로서 누구보다 자부심을 지닌 연지영이, 낯선 시대와 악명 높은 왕의 검증 앞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긴장감이 고조됐다. 반면, 이헌 역시 평범한 귀녀가 아닌 연지영에게 점점 더 신경을 곤두세우며 미묘한 심리 변화를 선사한다.  

시대와 미식, 프랑스와 조선의 감각이 교차하는 세계에서, 두 인물은 요리와 진심, 서스펜스 가득한 내기를 이어간다. 왕좌와 부엌이 경계 없이 섞이며, 권력과 생존, 성장의 풍경이 눈앞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연지영은 “맙소사, 전하?”라는 한마디로 새로운 판에 뛰어들고, 이제 그녀가 들고나올 레시피가 맛뿐 아니라 궁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셰프와 왕이 맞붙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폭군의 셰프’는 남다른 내기와 따스한 위로, 격렬한 생존이 얽힌 새로운 장르의 세계를 약속한다. 임윤아와 이채민이 그려내는 이 운명적 대결의 한 판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