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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 대표 선임”…마제스티골프, 공격적 혁신→국내 시장 새 출발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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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더십 아래 마제스티골프가 변화를 예고했다. 정병호 신임 대표는 15년 넘게 쌓아온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품격과 미래 성장성까지 조화롭게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변화의 시작점에 선 기업과 신임 대표의 포부가 골프 업계의 시선을 모았다.
정병호 대표는 마제스티골프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민병철교육그룹에서 15년간 운영총괄을 맡으며 현장 감각과 전략적 역량을 키웠고, 퀼슨에서 신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티맥스비아이와 티맥스커머스 등 계열사에서 최고경영자를 역임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경영 혁신과 고객 중심 전략을 실현한 이력이 있다.

마제스티골프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견고한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한편, 정병호 대표는 더욱 공격적이고 유연한 고객 중심 전략을 약속했다. 그는 골프를 사랑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마제스티골프는 장인 정신과 품격을 상징하는 글로벌 브랜드이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며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더 공격적인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골프 산업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새 대표의 취임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정병호 대표 체제로의 전환이 마제스티골프에 어떤 새 바람을 가져올지, 골퍼들과 소비자, 그리고 스포츠 시장이 집중하고 있다.
묵직한 변화의 기운은 스포츠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질문을 던진다. 브랜드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대적 흐름을 읽는 선택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가 모인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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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마제스티골프#골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