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TOP NOTE 첫 포토”…귀공자 카리스마→변신 이유 속 기대감 고조

첫 향처럼 마음을 두드리는 한승우의 존재가 네 번째 미니앨범 ‘TOP NOTE’로 다시 한 번 깊이 각인됐다. 반듯한 셔츠와 빛나는 탈색 헤어가 교차하는 첫 콘셉트 포토에서, 한승우는 몽환과 청량,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깊이를 모두 품은 채 고요하지만 확실한 변화의 신호를 팬들에게 건넸다. 봄끝에 남은 설렘, 그리움조차 촘촘히 녹아든 듯한 부드러움과 단정함 사이, 결연한 표정이 앨범의 시작을 온전히 관통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한승우는 포멀한 셔츠와 넥타이에 실버 스터드 블랙 벨트, 체크 스커트 등의 레이어드로 스타일변신을 감행했다. 탈색한 헤어로 과감한 비주얼 변신에 나선 모습은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겹쳐지며 현대적인 귀공자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단정함과 자유로움이 맞닿은 모습, 그윽하게 얹힌 시선과 절제된 표정은 단순한 이미지 공개를 넘어 한승우만의 독보적 아우라를 증명했다.

아우라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향부터 강렬하게’라는 콘셉트와 관련해, 한승우가 봄의 청량함과 동시에 깊은 강인함까지 모두 담아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4월 싱글 ‘행복회로’ 뮤직비디오에서 청량한 매력으로 설렘을 남겼던 그였기에, 지금의 감각적인 변주는 더욱 뚜렷한 극적 변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승우가 선보인 독창적 스타일과 세련된 무드는 이미 공개된 첫 콘셉트 포토 한 장만으로도 성장의 단단한 경계를 보여준다.

새 미니앨범 ‘TOP NOTE’는 향수의 첫 인상이 가장 오래 남듯, 한승우 특유의 색채와 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으로 공개될 다양한 콘셉트 포토와 함께, 한승우는 이번 네 번째 미니앨범에서 기존의 한계조차 넘어서는 자신만의 새로운 서사와 소통을 준비 중이다. 나아가는 성장과 변화, 중심에 선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TOP NOT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한승우의 새로운 향과 여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