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골목마다 새 빛으로 출렁”…일상 속 기록→여름 감성 궁금증
한낮의 깊고 짙은 햇살 아래, 래퍼 아웃사이더가 평범한 골목에서 특별한 여름의 한 장면을 남겼다. 엷은 색감의 캡에 짙은 남색 티셔츠, 검은 바지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그는 오래된 벽돌과 시간의 흔적이 깃든 거리 위에서 조용한 여유와 휴식을 즐겼다. 스마트폰을 들어 오래된 상점의 간판을 담는 모습은 마치 지나가는 하루에도 크고 작은 시선을 남기는 예술가의 태도를 떠올리게 했다.
채광이 반짝이는 거리를 천천히 걷는 아웃사이더의 앞에 ‘황남시장’ 표지판, 아기자기한 공방, 푸른 나무가 한 데 어우러지면서 무심한 듯 특별한 그만의 기록이 완성됐다. 빛의 결이 스며든 거리 한켠에서 포착된 그의 순간은 보는 이에게도 잔잔한 여름의 감성을 전했다.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소소한 일상, 그 속의 자유로움이 송글송글 묻어났다.

아웃사이더는 사진과 함께 여름이 더욱 분주해질 예정임을 알렸다. 7월 한 달 동안 진행될 농민신문사 인터뷰, 광주 지역 토크콘서트, 군산과 청주에서 펼쳐질 렙타일페어 사인회 무대 등 다양한 스케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부풀게 했다. 일정 공개와 함께 “추가 스케쥴은 상시 업데이트 예정”이라는 메시지가 친근감을 더했다.
팬들은 "오랜만에 소식 반가워요", "바쁜 일정 중에도 멋진 일상 기대돼요"라며 반가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웃사이더 역시 활기찬 소통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팬들과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처럼 골목을 닮은 투박함과 친근함, 그리고 한편으로는 무대에서 보여 줄 아웃사이더만의 색다른 여름이 기다려진다. 그의 무대와 기록들을 비롯한 다양한 여정은 팬들의 기다림 속에 한층 더 특별하게 다가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