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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딸 지우, 우럭 앞 춤사위”…슈퍼맨이 돌아왔다 감동→집안을 물들인 순수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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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딸 지우, 우럭 앞 춤사위”…슈퍼맨이 돌아왔다 감동→집안을 물들인 순수한 반전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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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웃음으로 가득 찬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하루가 시청자 마음에 부드럽게 번졌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이날 방송에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살아 있는 우럭을 바라보며, 아이만의 귀여움 가득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깜짝 놀람에서부터 미소까지, 파닥거리는 생선의 움직임에 동화된 듯 지우는 즉석에서 ‘파닥파닥’ 춤을 선보였고, 가족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무심결에 시작된 지우의 춤사위는 단순한 흉내를 넘어, 어린 아이의 호기심과 솔직함이 고스란히 전해진 진심의 순간이었다. 지우는 맑은 목소리로 “멋있다. 나도 춤을 추고 싶은데”라고 고백하며, 주변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박수홍은 "어쩜 저렇게 표현력이 좋을까"라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파닥파닥 우럭 댄스 폭발”…장동민 딸 지우, ‘슈퍼맨이 돌아왔다’서 귀여움 쏟아졌다
“파닥파닥 우럭 댄스 폭발”…장동민 딸 지우, ‘슈퍼맨이 돌아왔다’서 귀여움 쏟아졌다

장동민은 슈퍼맨 아빠의 도전을 위해 주방에서 손수 ‘수타 백짬뽕’과 ‘우럭 탕수’를 준비했다. 집안 구석구석 펼쳐진 음식 향과 함께, 지우와 시우는 고사리손으로 밀가루를 만지며 아빠의 곁을 지켰다. 시우는 밀가루 범벅이 된 얼굴로 웃음을 짓는 등, 가족 모두가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따스한 유대를 느끼게 했다.

 

순간순간 일상에서 피어나는 웃음과 감탄이,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의 감동적인 하이라이트였다. 특별하지 않은 하루 끝에도 카메라 셔터가 포착한 가족의 표정은 오래도록 잔상을 남겼다. 슈퍼맨 아빠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이번 편은, 가족이 함께 땀 흘리고 웃는 진심 어린 시간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성 넘치는 장면과 가족의 미소가 한데 어우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슈퍼맨 아빠의 도전!’ 편은 18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감동과 온기를 안겼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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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슈퍼맨이돌아왔다#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