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우 2.89% 급등”…장중 78,200원, 업종 강세에 시총 5위 유지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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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 주가가 21일 오전 장중 한때 2.89% 급등하며 78,2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삼성전자우는 전날 종가 76,000원 대비 2,200원 오른 수준이다. 시가는 76,600원에 출발해 78,500원의 고가와 76,400원의 저가를 오가며 주가 변동성을 보였고, 거래량은 1,020,194주, 거래대금은 792억 1,000만 원에 달했다.  

 

삼성전자우는 코스피 시가총액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63조 8,9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7.47배로, 동일업종 PER 16.86배를 소폭 웃돌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1.85%다.  

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총 상장주식수는 8억 1,597만 4,664주고,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6억 2,134만 857주로 외국인 소진율이 76.15%에 달한다.  

 

이날 동일 업종의 등락률이 1.79%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강세 분위기 속에 삼성전자우도 동반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 순매수 확대로 인해 주요 대형주 중심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한다. 코스피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강세가 연말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글로벌 경기 전환에 따른 영향이 향후 증시 방향성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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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장중주가#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