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 장중 1.12% 하락”…외국인 지분 3.98% 기록·업종 평균 하락률 상회

클로봇이 10월 23일 오전 장중 1.12% 하락세를 나타내며 3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클로봇의 주가는 전일 종가 40,200원 대비 450원 하락한 39,750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39,65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39,250원부터 41,45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변동폭은 2,200원으로 비교적 확대된 흐름을 보였다.

이날 기준 클로봇의 거래량은 540,681주, 거래대금은 219억 3,5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9,844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71위에 올랐다. 외국인의 보유 주식수는 985,769주를 기록해, 전체 외국인 한도 24,764,639주 대비 소진율 3.98%를 나타냈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은 -0.70%를 보인 가운데, 클로봇의 하락률은 업종 평균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 확대와 외국인 수급 추이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장중 변동성 확대와 거래대금 증가가 최근 투자심리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지분율 움직임과 업종 내 상대적 등락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기술주 흐름, 환율 변동 등 대외환경 변수가 국내 코스닥 종목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