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반전 입담, 먹방까지 장악”…전현무계획2에서 인간미→새로운 예능 기대감
따스한 명랑함이 번지는 카페 안, 배우 김강우가 ‘전현무계획2’를 통해 자신만의 결을 지닌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층 여유로운 태도와 진솔한 고백이 어우러지며 방송에 새로운 온기를 더한 이날, 김강우는 전현무, 곽튜브와 나란히 앉아 담박한 말투로 삶의 이면을 직설적으로 드러냈다. 유튜브 활동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관해 낯선 설렘을 솔직하게 밝혔고, 곽튜브에게서 얻은 소소한 조언들은 그만의 유쾌한 입담과 자연스러운 케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무침회 앞에선 예기치 못한 매운맛에 당황한 모습으로 순수한 웃음을 이끌었고, 카메라 클로즈업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세심함은 초보 유튜버로서의 가능성과 열정을 담아냈다. 이어지는 대구 먹방에서는 거리낌 없는 먹는 모습과 솔직한 리액션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안겼으며, 감각적인 먹방 포인트 역시 방송의 활기를 더했다.

특히 ‘방배동 김관식’이란 별명에 걸맞게 두 아이의 아빠이자 15년 차 남편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도 깊게 드러났다. 김강우는 가족과의 권태 없는 일상과 건강한 식단 관리 비법을 털어놓으면서, “아내 덕분에 항상 따뜻하다”는 고백으로 진한 가족애를 전했다. 유튜브 초보로서 성장 의지도 숨김없이 밝혔으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 섞인 포부를 내비쳤다.
카메라 각도 하나까지 직접 챙길 만큼 섬세한 예능 감각과 진솔한 고백이 두드러진 이번 방송은 김강우의 인간적인 매력과 유쾌한 반전 서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이날 방송분은 MBN과 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