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불꽃 고독의 시선”…New ‘One Last Day’ 컴백→10주년 콘서트로 격정적 귀환
정용화는 조용히 불에 타는 소파 위에서 자신만의 세련된 분위기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불꽃의 잔향 속에서 먼 곳을 응시하는 그의 고독한 시선은, 앨범이 품은 서정적 무게와 다짐을 한눈에 보여줬다.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 인생의 진지함과 앞으로 나아가려는 결연한 각오가 정용화의 얼굴에 오롯이 드러났다.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정용화는 솔로 미니 3집 ‘One Last Day’를 통해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이는 지난 2023년 ‘YOUR CITY’ 이후 오랜만의 신보로, 깊고 성숙한 음악적 색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컴백 포스터 역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연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꽃이 감돈 소파에 앉은 채 생각에 잠긴 정용화의 모습은, 앨범이 오롯이 품어낼 고요한 긴장감과 터질 듯한 열정을 묵직하게 전한다.

정용화는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앨범 출시와 함께 단독 콘서트 ‘2025 JUNG YONG HWA LIVE Director's Cut : Our Fine Days’ 개최 소식을 알리며, 더욱 특별한 음악적 성장과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준비 중이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음악 세계로 대중과 소통해온 정용화는, 10년이라는 시간의 두께만큼 한층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꽃과 고독이 교차한 포스터 한 장에 담긴 정용화의 내면은 더 깊고 농익은 감성으로 돌아왔다. 긴장과 불안, 동시에 시작의 열정이 응축된 지금, 2년 만의 컴백과 10주년의 무게가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용화의 신보 ‘One Last Day’는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팬들은 곧 펼쳐질 그의 무대와 음악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