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1만 10900일 축제”…또 기부요정→팬덤의 축복이 진짜 선물이 된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살아온 1만 10900일, 오래도록 기다린 이 특별한 날은 팬덤의 사랑과 한마음의 헌신이 하나의 기록으로 새겨졌다. K팝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에서 무려 5918만 4166개의 하트가 쏟아졌고, 그 숫자는 곧 지민의 27번째 ‘기부요정’ 등극이라는 따뜻한 발자국이 됐다. 밝고 열정적인 시작에서 기대와 벅참이 고스란히 전해진 이날, 팬들은 언제나처럼 지민 곁에서 서로를 향한 뭉클한 감동을 이어갔다.
‘최애돌’은 아티스트의 특별한 순간마다 팬들이 정성을 모으는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5555만 555개라는 높은 벽을 훌쩍 넘기며, 지민의 이름으로 소중한 50만 원이 밀알복지재단으로 전달된다. 단순한 숫자 경쟁을 넘어, 누적 1550만 원을 세운 지난 기록까지 더해 팬덤의 작은 움직임이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으로 스며드는 순간이었다.

지민의 1만 10900일을 축하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팬덤의 열기가 유독 진하게 응축됐다. 팬들은 하트를 올리며 지민의 성장과 선한 변화를 함께 응원했고, 그 시간 동안 fandom이라는 단어가 진정성 있게 깊어졌다. 지민은 ‘기부천사’와 ‘이달의 기적’ 호칭도 이어가며, 아이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최애돌’에서 진행된 ‘케이팝 솔로계의 끝판왕’ 투표에서도 지민이 1위에 올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 자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를 축하하는 광고는 8월 13일부터 잠실 롯데월드몰 현장 등에서 진행되며, 기쁨을 나누는 무대가 실시간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민이 걸어온 길 위에는 언제나 팬들과 나눈 연대, 그리고 너른 마음이 있었다. 이번 기부 역시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나눔이란 무엇인가’를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최애돌’ 플랫폼을 통해 이어질 지민의 따뜻한 행보가 또 한 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스며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