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트레일러 한여름에 내린 눈”…‘스노이 서머’ 컴백 열기→팬심 폭발
눈부신 햇살 아래 내리는 눈발, 그리고 검은 슈트로 긴장감을 더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무대 위로 다시금 돌아온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움직임이 스며든 컴백 트레일러는 보는 이들에게 한여름의 설원을 떠올리게 했다. 신예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단 한 장의 포스터와 영상만으로도 또 한 번 꿈과 현실, 계절의 경계를 허무는 서사를 새롭게 펼쳐냈다.
이번 미니 2집 ‘스노이 서머’ 프로젝트를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공식 SNS 채널과 프로모션 스케줄러, 트레일러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월 9일 공개를 앞둔 새 앨범에는 로고 모션, 하이라이트 메들리, 앨범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그리고 컴백 라이브까지, 각기 다른 모습과 분위기로 팬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예고됐다. 그룹 특유의 신비로움과 상상력을 살린 콘셉트 포토는 다섯 차례에 걸쳐 공개될 계획이며, 새 앨범 발매 하루 전에는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라이브로 사전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개된 트레일러 속에서 일곱 멤버는 블랙 슈트를 입고 테이블에 마주 앉아 서로를 탐색하는 스릴 가득한 연출로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영상 마무리에는 JTBC ‘프로젝트 7’ MC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수혁이 전격 등장해, 기묘하고 팽팽한 분위기에 색다른 반전을 더했다. 이는 팬들에게 신선한 놀라움과 동시에, 컴백 앨범의 서사적 확장성을 짙게 각인시키는 순간으로 남았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앨범 ‘이터널티’로 발매 당일 13만 9천 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올 한 해 데뷔 팀 중 최고 기록과 보이그룹 역대 9위의 쾌거로 ‘슈퍼 루키’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특히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데뷔 9일 만에 ‘뮤직뱅크’ 1위를 거머쥔 성과는 팀의 폭발적 잠재력과 팬덤의 힘을 증명했다. 이러한 저력에 힘입어, 두 번째 미니앨범 역시 역설적 계절감과 감각적 비주얼, 다층적인 이야기를 중첩시키며 음악적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팀명 ‘클로즈 유어 아이즈’에는 눈을 감아도 귀로, 그리고 오감으로 마음을 두드리는 음악, 더 넓은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매력을 담았다. 데뷔와 동시에 새로운 감각을 제시했던 그룹의 변화와 도전은, ‘스노이 서머’ 트랙 및 앨범 전체를 통해 어떻게 확장되고 발전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7월 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스노이 서머’가 전격 발매된다.
올여름의 시작을 깨운 눈 내린 트레일러처럼,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두 번째 컴백을 예술적 상상력과 청춘의 기운이 어우러진 새로운 바람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팬들은 이미 남겨진 영상과 콘텐츠 속 힌트들에 열띤 해석을 더하며, 다시 한 번 7월 9일 오후 6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