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텔레이션 에너지 6.39% 급등”…美 전력유틸리티 강세에 389.19달러 마감
미국 대표 전력유틸리티 기업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주가가 10월 24일(현지시각) 6.39% 급등, 389.19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3.39달러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감하며 연중 고점권에 안착했다. 최근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412.70달러에 근접하고 있어 투자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주가는 376.43달러로 출발해 373.60달러에서 391.12달러 사이의 변동성을 보였다. 하루 변동폭은 17.52달러에 달했다. 거래량은 2,996,880주, 거래대금은 11억 6천만 달러로 연일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시가총액은 1,216억 달러(약 175조 583억 원)를 기록하며 업계 내 입지를 굳혔다.

PER(주가수익비율)은 37.22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9.03배로 평가됐다. EPS(주당순이익)는 10.46달러, BPS(주당순자산)는 43.10달러, 주당배당금은 1.55달러, 배당수익률은 0.42%다. 그만큼 견조한 실적에 따른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다소 조정 양상을 보이며 386.60달러에 거래돼 정규장 대비 2.59달러 하락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전력 유틸리티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성장성과 수익성으로 시장 기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외부 경기와 에너지 수급, 전력 가격 변동성 등 대외 변수에 주목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미국 금리 동향, 글로벌 에너지 수급 변화가 주가에 미칠 영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