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와이씨 장중 11,220원 0.54% 상승”…변동성 속 거래대금 60억 돌파
오예린 기자
입력
와이씨의 주가가 8일 오후 변동성 장세 속에서 0.54% 상승하며 11,22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와이씨는 이날 지난 7일 종가(11,160원) 대비 60원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개장과 동시에 11,210원에 출발한 뒤 장중 11,520원까지 올랐다가 11,140원까지 내려오는 등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이날 오후 2시 56분 기준 와이씨의 거래량은 532,769주, 거래대금은 60억 6,100만 원에 이르렀다. 와이씨는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9,197억 원으로 69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일 업종 주가가 0.36% 오르는 동안, 와이씨는 그 이상의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시가총액에 비해 높은 주가수익비율(PER)도 눈길을 끈다. 와이씨 PER은 107.88배로, 동일 업종 평균(10.71배)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소진율은 0.60%로 집계되며, 외국인 비중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한편 주식 시장에서는 와이씨의 높은 PER을 두고 기업 성장성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PER이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만큼 실적 가시성 부각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와이씨와 유사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는 업종 내 수급, 실적 전망, 코스닥 변동성 등에 좌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예린 기자
밴드
URL복사
#와이씨#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