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백지영 얼어붙은 표정”…‘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미스터리 특집→스튜디오 비명 휩쓸다

숨죽인 긴장으로 가득한 스튜디오 한복판, 전현무는 스스로 열리는 두꺼운 문에 놀라 차마 시선을 떼지 못했다. 백지영은 깊게 몰입한 얼굴로 미스터리 현상을 바라봤고, 김호영과 수빈까지 출연진 모두가 또렷하게 얼어붙은 모습이었다. 기대보다 더 서늘한 반전 속에 강승윤의 탄식마저 정적을 깼고, 눈앞에 펼쳐진 비명과 고요가 교차하는 순간, 스튜디오 곳곳에는 설명 없는 공포의 기운이 진하게 번졌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가 머뭇거림 없는 강렬한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3개월 만에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는 첫 방송을 앞두고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 4MC와 스페셜 게스트 강승윤의 리얼 리액션 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전현무는 “제작진이 작정을 했구나”라며 혼란을 드러냈고, 김호영 또한 “완전 이를 갈았어”라며 놀라움을 더했다.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는 비명과 함께 조명마저 꺼지는 거침없는 전개는 미스터리 특집 ‘생활 밀착 미스터리: 100’의 압도적 첫 인상을 예고했다.

이번 티저에는 셀프 오픈 문이 등장하는 가게를 비롯한 현실 불가지의 기현상부터, 하루 3000마리 모기를 잡는 집 사연 등 믿기 어려운 사연들이 잇따라 소개됐다. 전문가끼리 과학과 영적 논리로 맞붙으며 “이건 물리적인 힘이다”, “영적인 것이다”라는 논란까지 번지며 몰입감을 높였다. 백지영은 날선 표정과 함께 “아까 귀신보다 이게 더 싫어”와 같은 아찔한 감상으로 공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어 등장한 다중인격을 주장하는 남성의 고백과 스스로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는 스튜디오가 다시금 숨죽인 정적으로 얼어붙었고, 전현무조차 “이런 건 영화에서나 봤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현실 같은 신비와 긴장, 스튜디오를 휘감는 공감이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전달됐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는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 4MC와 강승윤의 강렬하고 진솔한 리액션을 통해 미스터리 특집의 실체에 대한 관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낯선 삶의 틈새마다 스며든 기이함과 경계 너머의 감정, 이들이 풀어내는 이야기가 새로운 공감의 온기를 함께 전한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첫 회는 5월 29일 밤 9시에 SBS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