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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MC 퍼포먼스 빛났다”…‘빽투더차트’ 90년대 감성→시청자 마음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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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MC 퍼포먼스 빛났다”…‘빽투더차트’ 90년대 감성→시청자 마음 흔들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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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번지는 웃음과 명랑한 분위기, 그리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이 ‘빽투더차트’에서 김소연을 통해 펼쳐졌다. 김소연은 MC로서 특유의 생기와 리듬을 한껏 담아내며 90년대 음악에 대한 도전과 호기심을 드러냈다. 소년 같은 경쾌함은 물론, 누구보다 따뜻한 애정으로 팬과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며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가 돼 주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김소연이 90년대의 다채로운 음악 차트를 이끄는 진행자로 나섰다. 밝은 미소와 예리한 리액션, 때로는 애교 섞인 멘트로 프로그램의 흐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차트머신 출발”이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와 함께, 달콤한 동작으로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음악을 사랑하는 태도와 거침없는 호기심이 시청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해지며 프로그램의 무게감을 덜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통통 튀는 매력”…김소연, ‘빽투더차트’서 MC 존재감→90년대 음악 재조명 / KBSKids
“통통 튀는 매력”…김소연, ‘빽투더차트’서 MC 존재감→90년대 음악 재조명 / KBSKids

김소연은 방송 내내 90년대 팬 문화를 특별히 조명했다. “팬분들이 있어서 제가 여기 있습니다. 사랑해요”라는 진심을 담은 메시지는 팬들과의 교감을 극대화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와도 같은 따뜻한 한마디는 MC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분명하게 각인시켰다. 김소연의 맑은 진행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독창적인 무대 매너 역시 프로그램의 재미와 감동을 키웠다는 평이다.

 

가수로서 이미 ‘미스트롯3’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던 김소연이지만, MC로서도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방송 콘텐츠와 무대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소통을 전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소연이 MC를 맡고 있는 ‘빽투더차트’는 90년대 음악의 열기와 문화, 그 시대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KBS Kids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김소연은 앞으로도 새로운 매력과 공감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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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빽투더차트#미스트롯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