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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라틴 감성으로 시선 압도”…‘Gabriela’ 티저 속 관능미→신보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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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라틴 감성으로 시선 압도”…‘Gabriela’ 티저 속 관능미→신보 기대감 폭발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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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는 조명 아래 여섯 명의 실루엣이 드러나며, 캣츠아이는 더욱 짙어진 라틴 감성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정면을 응시하는 멤버들의 깊은 눈빛은 경쾌한 기타 선율과 어우러져, 낯설고 설레는 무엇인가가 시작됐음을 암시했다. 팬들은 ‘Gabriela’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전하는 감각적인 매력에 빠져 또 한 번 가슴 뛰는 여름을 예감했다.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은 ‘Gabriela’의 티저 영상은 팀 공식 SNS를 타고 순식간에 글로벌 팬심을 흔들었다. 라틴 리듬 위에 얹힌 보컬과 정교한 표현력, 각 멤버가 펼치는 개성 넘치는 표정 연기는 새 EP의 세계관까지 기대하게 했다. 무엇보다 텔레노벨라를 연상시키는 스토리 구성, 복고풍의 색감과 스타일링이 기존과는 또 다른 캣츠아이의 얼굴을 드러냈다.

“라틴 감성에 물들다”…캣츠아이, ‘Gabriela’ 티저에 전 세계 팬심 흔들→새 EP 기대 폭발
“라틴 감성에 물들다”…캣츠아이, ‘Gabriela’ 티저에 전 세계 팬심 흔들→새 EP 기대 폭발

‘Gabriela’를 통해 캣츠아이는 관능적이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전작 ‘Gnarly’에서 보여준 거침없는 에너지와는 결을 달리하는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의 두근거림과 긴장을 절묘하게 담았다. 분위기가 바뀐 만큼 팬들의 기대도 커졌고, “보컬이 찬란히 빛날 무대”, “전혀 새로운 서사” 등 다양한 반응이 줄을 이었다. 각자의 캐릭터가 또렷하게 살아난 이번 변신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다시 한 번 쏟아지고 있다.

 

이번 피드백에 힘입어 캣츠아이는 오는 27일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를 발매한다. 신곡 ‘Gabriela’, ‘Gnarly’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돼 각각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이 앨범이 그룹의 정체성과 변화, 그리고 멤버별 시그니처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낼 작품이라 밝히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새로운 음악 세계를 열어젖힌 캣츠아이의 다채로운 매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는 순간이다.

 

조명이 천천히 사그라졌다 다시 밝아지듯, ‘Gabriela’로 시작된 이 변화는 다가올 ‘BEAUTIFUL CHAOS’의 여정에 더욱 큰 기대를 실었다. 각기 다른 이야기가 담긴 다섯 곡은 올여름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기며, 캣츠아이의 또 다른 기념비가 될 전망이다. 한편, 캣츠아이의 새 싱글 ‘Gabriela’는 20일,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27일 전 세계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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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gabriela#beautifulchaos